교환학생2 [팔월의 북쪽나라]_서툴렀던 첫 만남 서툴었던 첫 만남 북유럽 가는 길 feat.핀에어 인천공항을 가는 리무진 버스 안에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을 떠나 오랜 기간 타국에 머물 예정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러한 오랜 비행시간은 첨이었기에 설레기도 하지만 많이 떨리기도 했던 것 같다. 항상 핀에어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왜냐하면 핀에어를 타면 마리메꼬 어메니티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리메꼬를 사랑하던 2015년의 나는 헬싱키로가는 다양한 노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핀에어를 타야만 했다. 혼자 출국하기도 했고, 조금이라도 빨리 가서 더 오래 북유럽을 보고 싶었기에 직항 노선을 선택했다. 후에 만난 같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게 된 다른 친구들은 경유하는 비행기를 예매해서 중간에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들어왔다고 했다. .. 2019. 12. 12. [팔월의 북쪽나라]_핀란드 교환학생 일기 #핀란드 # 교환학생 #기록일기 #시작 2015년 8월 나는 핀란드로 교환학생을 떠났다. 항상 기록해야지 기록해야지 해야지 했었는데 다시 기록하기까지 벌써 4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당시에는 사진들을 한 컷 한 컷 보정하고 정성스럽게 글을 써서 포스팅을 해야겠단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파일도 그냥 파일도 아니고 dslr로 찍은 로우파일..) 완벽하게 포스팅하고자하는 욕심 때문에 더더욱 기록을 미루게 되었던게 분명하다.^^ 사실 일기 같은 경우에는 나름 꾸준하게 손으로 작성했지만, 교환학생 기록을 (노느라) 쭈욱 사진과 함께 글로 남기지 못한게 이건 가장 후회되는 것 중에 하나이다. ㅎㅎㅎ 그래서 이제 다시 티스토리라는 공간에 나의 5개월동안의 교환학생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시작해볼까.. 2019.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