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을 기록

운동하고 식단관리하는 생활이 나에게 준 더 큰 행복

by cconut 2020. 6. 16.

 

운동하고 식단 관리하는 생활이 나에게 준 더 큰 행복

 


 

 

회사에 다니면서 온갖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었다.

퇴근하고 정성껏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서 먹는 것은 정말 큰 행복이었다.

밥을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랑 과자까지 먹었다.

행복한 건 처음에 음식을 먹은 그 순간이 가장 컸던 것 같다.

그 뒤로는 습관적으로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불필요하게 먹었고,

과식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양 조절이 잘 안됐다.

 

먹는 건 많은데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부족했고, 

늘어가는 뱃살의 심각성을 깨닫고 운동을 시작했다.

그렇게 운동과 식단 조절을 시작한 지 4개월이 지났고,

5킬로 정도를 감량했다.

 

결과는 만족!

 

먹고 싶은 건 먹고 스트레스는 받지 않지만

좋아서 다이어트식 먹고, 좋아서 운동한다.

체질도 좀 변했다.

 

 

 

 

 

 

 

식단을 조절하는 생활이 나에게 미친 영향

 

-우선 가볍다. 언제 먹어도 위에 큰 부담이 없어졌다. (배부른 기분 나쁨이 사라짐)

-음식의 양이 적어 소량의 음식을 천천히 맛있게 음미가 가능하다.

-간만에 즐기는 치팅데이가 너무 즐겁다.

-일주일 동안 의식적으로 식재료를 생각을 미리 해놓기 때문에 식비를 아낄 수 있다.

-세상 배 안찰 것 같은 음식도 먹어보면 은근히 맛있고, 특히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된다.

 

 

배가 불러도 커피샵가면 죽어도 카페라떼를 많이 마셨던 내가

이제는 아아메도 주문한다. 취향까지 변했다.

 


운동하는 생활이 나에게 미친 영향

 

하루에도 내가 통제 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나의 몸만큼은 내가 관리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특히 운동은

실제로 어제보다 실력이 느는 것을 확실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그리고 이 성취감은 공부나 인간관계에 좋은 영향을 준다.

 

물론 매번 운동을 시작할 때는 괴롭고 하기 싫긴 하지만 

(아무리 동기가 좋아도 여전히 닥치면 항상 하기 싫긴 하다.. 운동은 괴로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해치워버리면

나머지 일들도 술술 풀리는 느낌이고, 자신감이 붙는다.

뿌듯함은 덤이다.

 

 

 

안 좋은 습관을 바꾸기 위해선 무조건 악습관을 억제하는 것보다 

그 습관보다 더 좋은 습관을 만들라고 했다.

 

좋아서 다이어트식을 먹고 운동하는 지금 나의 생활이

먹는걸로 행복을 찾던 이전의 나만큼이나  더 좋아졌다.

 

 

앞으로도 이러한 건강한 다이어트가 지속되길 바라며

포스팅 끝.